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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2025년 3회 전기기능사 실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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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09. 18

저는 60대초반의 현재 분당에서 25년째 살고 있는 남자 사람입니다.

작년 24년부터 너~~~무 일이 없고, 사무실 임대료내기도 급급하고, 일이 없어서 외근도 거의 없이 무의미하게 시간만 보내는 것이 아까워 고민하고 있었는데, 작년 말 우연한 기회에 전기기능사시험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5년 1회 필기시험준비를 나름 철저히 준비 한다고 했는데, 56.3으로 떨어지고,4월 2회 필기시험에서 그다지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필기시험을 통과를 했습니다.

실기 2회 시험 준비도 나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제어반과 연결하는 케이블배선에서 갈,회,흑,녹(별로 신경도 안쓰고- 너무도 당연히 안 틀릴 것이라고 생각)으로 배선해서 제어반에 전기가 들어가지 않아 실격을 당했습니다.

설마 갈,흑,회,녹 배선을 잘 못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맨붕이 오니까 어디를 체크해봐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9/7일(일요일) 실기 3회시험은 분당 오리 다산전기학원에서 봤는데, 첫번째 뜻하지 않는 엄청난  맨붕으로 이번에도 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도 2번의 위기가 있었는데, 감독관님께서 천천히 다시 점검하고, 심호흡하고 차분하게 시간 배분해서 해 보라고 용기,격려를 주셨습니다,

힘을냈고, 시간내에 작품을 제출했고, 힘없이 대기실로 와서 기다리는데, 후회와 또 떨어진 것 같은 불안감으로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일단 저는 저의 작품앞으로 불려가지 않았습니다.(혹시,합격인가...?)

마지막에 감독관님께서 수험생들 모두 수고 하셨고,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해서 전철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제가 맨붕와서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때, 심호흡 한번 크게 하고 차분하게 시간 배분해서 하라고 하신 어느 감독관님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또한, 갈 흑 회 녹 케이블 색깔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샘플 케이블 보고 하라고 해주신 감독관님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분당의 어느 60대 초반의  전기기능사 수험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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