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문과와 관련된 인생만 살아와서 첫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두려운 마음이 컸습니다. 기능사 시험이 굉장히 쉽다는 거짓말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곽우진 선생님의 수업을 천천히 따라가다보니 평생 문돌이(?)었던 저도 기초적인 전기 지식이 하나씩 쌓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영상을 틀어놓은 것 같은 일방적인 수업 방식이 아니라 수업 도중이나 심지어는 쉬는 시간에도 나오는 학생들의 기초적인 질문에 곽우진 선생님은 매번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모든 학생들이 소통이나 궁금증 관련한 부분에서는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수업을 따라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시험 당일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접해보는 전기 학원이어서 수업 외적인 궁금증도 많이 생겼습니다. 수업 외적인 문제, 출석과 관련된 문제나 궁금증, 내일배움카드와 관련된 궁금증이 생길 때 언제나 친절하게 도와주셨던 안성열 대리님, 부원장님 등 데스크에 계셨던 선생님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데스크에서도 항상 너무 반겨주셔서 저는 진짜 자격증 시험에만 몰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의 전기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첫 선택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 매우 만족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개월이라는 시간이었지만 정말 분위기도 좋고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